‘데일리 제주’팀의 솔직한 탑승 후기 네 줄 요약

- 천지가 개벽하는 느낌, 롤러코스터와는 또 다른 스릴 체험

- 가격은 비싸고 시간은 짧지만 색다른 체험을 원한다면 그만한 가치가 있는 경험.

- 고통은 짧으나 추억은 길다.

- 빅 볼 안에서 하나가 되어보자?? (므흣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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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럼 디테일한 설명 들어갑니다.

빅볼은 별도의 묶음 장치 없이 커다란 볼 안에 앉아서 자유롭게 물과 함께 굴러가는(?) 체험이다.

이 물은 탑승 시 공안에 채워주는데, 매번 탈 때마다 물을 갈아주니 위생걱정 No!

공이 구를 때마다 물이 철렁철렁 거리는데 이때 옷이 다 젖어버린다. 남들이 입었던 옷을 대여하기 가 찝찝한 사람은 수건이나 래시가드 등을 미리 챙겨가는 것을 추천한다.

물이 있어서 그런지 조금 시원한 느낌, 그러나 생각만큼 큰 익사이팅함은 없다. 놀이동산의 워터슬라이드와 비슷한 느낌 정도로 생각하면 될 듯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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빅볼 외에 조브라는 것도 있는데, 이건 사지가 공에 묶인 채로 공과 함께 굴러가는 체험이다.

기존에 내가 경험해온 놀이기구들이 단순히 1차원적인 공포와 스릴이었다면 조브는 한 4차원적인 느낌의 공포랄까? 드럼세탁기 통에 들어가서 빨래 당하는 옷의 마음에 감정이입을 할 수 있다. 아니, 그래도 빨래는 적어도 묶여있지는 않는다. 그렇다. 이것은 좀 더 고차원적인 가혹함이다,

사지가 공에 묶인 채로 온 언덕을 쓸고 다니는 느낌은 흡사 내가 그동안 '볼 그 자체'가 되어버린 느낌이다.

볼아일체의 경지에 오르고 싶은 사람, 젖는 게 싫은 사람들에게는 적극 추천하는 바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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